귀넷 아파트서 살인 발생

경찰 조사 중 … 가정폭력 가능성

한인 밀집 지역인 로렌스빌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로렌스빌 해링턴 우드 코트 선상에 있는 스윗워터 아파트의 한 유닛 문간에서 질리안마일스-워터(3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과 연인 관계인 아리프맥켄지(50)를 중범죄 살인 및 가중폭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당시 집 안에는 다른 가족들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