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서 아파트·주택 화재
수십 가구 피해로 집 잃어
첫 번째 화재는 이날 오후 6시쯤 피치트리코너스 인근 1700세대 규모의 코너스(the Corners) 단지에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7세대가 집을 잃었으며, 또 다른 4세대는 적십자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두 번째 화재는 몇 시간 뒤 오번 인근 3500블록 투펠로 트레일의 단독 주택에서 일어났다. 화재경보기가 울린 뒤 2명의 어른과 4명의 어린이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차고에서 시작됐으며, 가족 중 한 사람이 먼저 발견하고 소화기와 정원 호스로 진화하려 했으나 불길을 잡지 못했다. 소방대가 밤 11시 넘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차고와 1층이 불길에 휩싸여 있어 주택 전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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