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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온라인 수업 접속 오류 속출

개학 하루 전 시범 운영
“20~30번 시도 끝 실패”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의 온라인 수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지 우려되고 있다. 11일 채널2 액션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GCPS는 전날인 10일 온라인 학습 포털을 시범 운영했으나 접속 오류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최대 한국인 귀넷 교육구는 이날 20만 명의 사람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 실행을 진행했으나 접속 오류가 거듭됐다. 모세 존스 씨는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학년, 4학년 자녀와 함께 e-러닝 포털에 접속했으나 거듭 실패했다”면서 “아마 20~30번은 시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홀리 테리 씨도 “오늘 겪어 보니 (온라인 수업을 잘해낼) 자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GCPS 측은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슬로안로치 대변인은 “12일 개학을 대비해 계속 감시하고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테리 씨는 “(학교는 이런 일에 대비해) 여름 내내 문제를 살펴봐야 했다”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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