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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하우스 파티’ 단속

애틀랜타서 50곳 적발

에어비앤비가 애틀랜타에서 단기 임대업체 규정을 위반하고 파티를 연 50곳을 적발해 퇴출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애틀랜타 바인시티 선셋 애비뉴 선상에서 열린 하우스 파티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숨진 지 3주 만에 이 같은 단속이 시행됐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11일 보도했다.

에어비앤비는 애틀랜타 남서쪽과 벅헤드에서 상당수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호스트들은 지난 주말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클로이부르케 공공 정책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역 사회 전체에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집회는 허용되지 않으며 지난해부터 하우스 파티를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하우스 파티 단속을 위해 연중무휴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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