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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 잡으면 시에서 비용 지원…버논힐스 지역 최고 75불

짝짓기 시즌맞아 출몰 빈번

스컹크가 짝을 짓고 새끼를 낳는 시기가 돌아오면서 버논힐스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3월 들어 스컹크의 출몰 빈도가 높아지자 버논힐스 시청과 버논힐스 공원국이 주민들에게 스컹크 포획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주민이 스컹크 포획업체와 계약을 해 스컹크를 잡은 뒤 업체에 비용을 지불한 뒤 당국에 지원 신청을 하는 방식이다. 포획된 스컹크 당 최고 75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버논힐스는 작년 가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66마리의 스컹크를 제거할 수 있었으며 총 4425달러를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그러나 올들어 이 지역에서 스컹크 관련 민원이 접수되기 시작하자 시청과 공원국이 이 프로그램을 다시 시행하기로 하고 지원 예산도 50/50으로 정했다. 지원은 3월 1일자로 소급적용되며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스컹크는 일반적으로 2, 3월에 짝을 지어 5, 6월에 새끼를 낳으며 이 시기에 먹이를 찾는 활동이 많다. 한번에 4마리에서 8마리까지 낳는다. 겨울철에는 땅굴에 머물며 몇 개월을 지내기도 하지만 화씨 15도 이상이면 굴에서 나와 활동을 시작한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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