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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9월실업률 소폭 하락

13개월째 10% 이하

일리노이 주의 9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18일 인터넷판에서 9월 주내 실업률이 8.8%로 8월 9.1%보다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7.8%)보다는 높다고 주 노동국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반면 지난해 9월 10.1%보다는 낮은 수치로 13개월째 실업률이 한 자리 수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주 노동국은 “계속해서 주내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는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밝혔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지난 수개월 동안 농업 이외 부문에서 1만3천800개의 새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비즈니스와 전문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부문과 레저, 의료분야에 새 일자리 창출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역, 교통 업종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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