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택시장 신축 판매 2년래 최대

미국의 신축 주택 판매가 2년 반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주택 시장이 살아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팔린 신축 주택이 38만9천가구(연환산 기준)로, 8월 거래건수 수정치(36만8천가구)보다 5.7%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38만5천가구보다 조금 많은 것이고, 처음으로 집을 사는 경우 세제 혜택을 줘 주택 매입 붐이 일었던 2010년 4월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 거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2006년 거품이 꺼졌던 주택 시장은 최근 활기를 띠면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후퇴(리세션) 국면인 미국 경제를 그나마 이끌어가고 있다.

주택 경기가 그나마 나은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 진작책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지난달 주택 경기 부양을 통해 실업률을 낮추고 고용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매달 400억달러 상당의 주택담보대출채권(MBS)을 무기한 사들이는 내용의 3차 양적 완화(QE3) 등을 단행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