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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뉴엘 시장 예산안 통과

65억달러 규모…세금·수수료 인상 없어

내년 시카고 주민들은 별다른 세금 및 수수료 인상은 없을 전망이다.

16일 시카고트리뷴은 전날 열린 시의회에서 람 이매뉴엘 시장의 65억4천만달러 규모 2013년 예산안이 46대3으로 통과했다고 전했다.

2지구 로버트 피오레티, 45지구 존 아레나, 32지구 스캇 와게스팩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고, 남편 제시 잭슨 연방하원의 불법자금 스캔들에 휘말린 7지구 샌디 잭슨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무더기 세금·수수료 인상과 500명 이상의 해고안 등 과감했던 임기 첫해 예산안과 달리 올해는 특별한 사항이 없었다.



세금 및 수수료 인상은 없고, 공무원 275명 해고안이 포함됐다. 반면 집중 투자분야는 유아교육과 방과후 프로그램, 어린이 건강 등 교육과 가정폭력, 경찰고용, 낙서 제거 등이다.

이매뉴엘 시장은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시카고 예산안에 별다른 인상이 없다 해도, 주민들은 예전 결정사항에 따라 생활비 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 내년 시카고 상수도 비용 인상은 서버브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데일리 시장 시절 계약에 따라 미터 주차비용도 오른다. 또 2013년부터는 학교와 공원 인근 스피드 카메라 적발 벌금도 역시 인상된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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