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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박물관들 요금 인상

아트인스티튜트, 산업과학 박물관 등

시카고의 대표적인 박물관 두 곳이 입장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시카고선타임스는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는 현재보다 최대 5달러, 산업과학박물관은 최대 3달러를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요금 인상이 결정되면 2월 1일부터 적용되며, 타주 방문객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의 최고 요금은 타주 학생·노인 17달러, 일반 성인 23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14세 이하 어린이들은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카고 주민들은 2달러씩 올라 학생·노인 12달러, 일반 성인은 18달러가 된다. 일리노이 주민들은 2달러씩 올라 학생·노인 14달러, 일반인 20달러가 된다.

산업과학박물관은 타 지역 방문객은 3달러가 올라 일반 성인 18달러, 노인 17달러가 된다. 시카고 주민들은 2달러 인상돼 노인 14달러, 성인은 15달러가 된다. 이 같은 요금 인상은 빠르면 오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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