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뷰 BBCN지점 2일 오픈
“한인 서비스 확대-강화” 약속
공식 업무 시작을 앞둔 23일 오전 BBCN뱅크는 글렌뷰지점의 실내 인테리어 공사 상황을 공개하고 시카고 한인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 및 강화를 약속했다.
이평무 본부장은 이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부서버브 중심에 새 지점을 개점함에 따라 한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글렌뷰지점은 모니터를 통해 직원과 대화할 수 있는 최신 드라이브스루 시스템과 입금과 인출을 병행할 수 있는 최신형 현금자동입출기(ATM) 등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글렌뷰지점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2대의 ATM 기계, 개인안전금고 등을 갖추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은 주와 시의 허가가 나는 2~3개월 뒤 정식 가동된다.
글렌뷰지점 개점 기념으로 신규 개인 베이직 체킹 및 비즈니스 이코노 체킹 개좌 개설시 평생 월 수수료가 무료다. 또한 각종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는 228달러 상당의 쿠폰북이 무료로 주어진다. 2일 개점 당일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500명(선착순)에게는 ▶1등: 아이패드 ▶2등: 50달러 은행 기프트카드 ▶3등: 20달러 마켓 상품권이 상품으로 걸려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수잔 김 서비스 매니저는 “대형 한인은행의 진출로 시카고 한인금융서비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BBCN뱅크 글렌뷰지점에는 이평무 본부장을 비롯 8명이 근무한다. 일반 업무에서 비즈니스 융자까지 종합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BBCN뱅크는 LA에 본사를 둔 자산규모 58억 달러의 한인은행으로 지난 16일 시카고 한인은행인 포스터은행을 인수, 합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의=855-329-2226. 임명환 기자
사진(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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