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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연일 사상 최고치

다우-S&P, 또 기록 경신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세우는 등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8.92포인트(0.32%) 오른 15,105.12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73포인트(0.41%) 오른 1,632.6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6.64포인트(0.49%) 뛴 3,413.27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이 같은 상승세에도 불구, 시장의 눈길을 끌만한 주요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비관적인 경제 전망 때문에 ‘닥터 둠’으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영대 교수는 “주식시장에 아직 거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2년 동안 위험 자산에 대한 거대 랠리가 지속하면 시장이 크게 붕괴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 정책을 이어가면서 위험 자산 선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에 이어 미국의 투기등급 채권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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