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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프레스기계 대명사 ‘상코샤’ 25주년

엘크그로브 사옥서 오픈하우스... 일본서 유치꼬시 회장도 참석

고객이 맡긴 세탁물이 거치는 마지막 공정, 프레스와 텐셔닝이다. 고객의 만족도는 사실상 이 공정의 질에서 결정된다.

세탁공정의 피니싱 장비를 생산 공급하는 상코샤가 미주지사(Sankosha U.S.A. Inc.) 설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엘크그로브 빌리지의 사옥에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지사 웨슬리 넬슨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물론 일본 본사의 유스케 유치꼬시 회장도 특별히 참석해 하객들을 맞았다.

상코샤는 웹페이지에 영어와 한국어 버전을 두고 있다. 그만큼 한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방증이다.



이날 행사에도 한인 세탁업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사옥 내에 비치된 새 모델의 각종 프레스머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옥외에 마련된 갈비, 김치, 김밥, 전 등 한식 위주의 점심 메뉴를 즐겼다.

상코샤 미주지사는 현재의 엘크그로브 빌리지에 25년 전인 1993년 문을 열었다. 미국과 캐나다, 남미 까지가 미주지사의 판매 및 서비스 영역이다.

고객서비스 매니저 에릭 리 씨는 이 지역 세탁 프레스 장비 시장에서 상코샤 제품 점유율이 40%를 넘는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그는 시카고 지역에만 1,800여 세탁공장이 자사 제품을 쓰고 있다면서 한인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상코샤의 고객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도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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