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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인상 제한 규정 발표"

일리노이대학 '4년간 물가 상승률' 기준

지난해 9.5%에 달하는 학비 인상으로 원성을 샀던 일리노이 대학이 학비 인상을 제한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선타임스는 20일 일리노이 대학 이사진이 향후 학비 인상을 감행할 때는 인플레이션과 다른 사회 경제 요소를 고려해 결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일리노이 대학의 학비 인상 규제안은 “총장이나 타 학교 운영진이 학비인상을 요구할 때는 확실한 경제지표를 이용한 최근 4년의 평균 물가상승률(annual rate of inflation)에 근거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일리노이 대학이 학비 인상과 관련한 규정을 수정한 것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크리스토퍼 케네디 이사장은 “불규칙적인 학비 인상은 학생과 학부모, 운영진까지도 불안하게 만든다. 학비 인상에 대한 규정이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리노이 대학은 이날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방 2개짜리 기숙사 비용을 연 4%, 9천452달러로 인상시켰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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