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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학군 2년내 268개 축소…퀸 주지사, 예산절감 일환

팻 퀸 주지사가 주정부 예산 삭감 노력의 일환으로 일리노이 학군의 대대적인 통폐합을 계획하고 있다.

데일리 헤럴드지는 퀸 주지사가 2013년까지 현재 868개의 학군을 600개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22일 전했다.

퀸 주지사는 이 같은 조치로 인건비와 업무 축소를 통해 연간 약 1억달러의 예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12년 주정부 교육 예산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정부는 통합 해당 학군들에는 재정 혜택(financial incentives)을 제공하고 늘어난 학군에는 커리큘럼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통합이라는 큰 목적만 정해졌을 뿐 통합 지역과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는 없다.



주정부의 이번 계획에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은 나눠지고 있다. 라일 202학군의 카리 알피터 이사는 “학생수가 늘어나면 개개인별로 세세한 관심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먼덜라인 75학군 웰스 프리라이스 교육감은 “같은 도시내 학생들의 통제가 쉬워지고 학생간 정보교환이 활발해진다”고 주장했다. 먼덜라인의 경우 타운 내 4개의 초등학교 학군이 존재한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25년간 140개의 학군을 줄인 바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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