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간호대학 학생 12명 UIC에서 11주간 연수

한국 경희대 간호대학 학생들이 시카고에서 연수 중이다.

경희대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2명은 일리노이대학-시카고(UIC) 간호대학에서 지난 달 18일부터 11주 간의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UIC 간호대학과 경희대 간호대학 사이 학생 및 교수 교류 프로그램의 첫 시도로 UIC 간호대학 김미자 명예학장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UIC측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한국의 다른 간호대 학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교육과 임상실습, 간호연구방법론 교육을 비롯해 국제 건강문제와 세계 간호지도자 양성 강의 등으로 이루어진다.

김미자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한국 간호대학생들이 국제적인 간호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다문화 간호학과 글로벌 리더십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