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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재학생 소폭 증가…중서부136개교 5천400여명 수준

한국교육원 집계

중서부한국학교에 등록된 학생은 136개교, 5천400여명으로 나타났다.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정은이)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1/2012년 중서부 13개주 한국학교 현황을 발표했다.

교육원에 등록 신고를 마친 한국학교를 집계한 이 자료에 따르면 등록된 학생은 모두 5천39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5천237명에 비하면 소폭 증가한 것이다. 2009년 5천200명이 한국학교에 등록한 것을 감안하면 2년새 미미하지만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체 136개 학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리노이가 46개로 가장 많았고 ▶인디애나 11개 ▶아이오와 3개 ▶캔사스 8개 ▶켄터키 3개 ▶미시간 14개 ▶미네소타 9개 ▶미주리 10개 ▶네브라스카 2개 ▶노스다코타 2개 ▶오하이오 18개 ▶사우스다코타 2개 ▶위스컨신 8개로 확인됐다. 한국학교 교사는 모두 1천5명으로 작년 1천122명에 비해 감소했고 전체 학교의 총 수업시간은 326시간으로 작년 274시간에 비하면 18.9% 증가했다.



이에 대해 정은이 원장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한국학교 재학생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자료상으로 보면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새로운 교재 보급 등을 통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고 주 1회로 제한된 주말 한국학교의 특성을 고려, 온라인 학습을 위한 자료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원은 등록신고된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주중으로 한국학교 운영지원금을 배정한다. 지원금은 작년에 비해 10% 가량 증가됐지만 교육원은 구체적인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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