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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 도전하세요", 동국대 LA 캠퍼스 입학 설명회

양의학의 대체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의학에 도전할 수 있는 설명회가 5일 오후 중앙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한의학으로 유명한 동국대학교 LA 캠퍼스(이하 DULA)의 서운교 총장과 김세영 기획처장이 시카고를 방문해 DULA 입학 및 양·한방병원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운교 총장은 “DULA를 미주 한의대학의 롤 모델로 육성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 동문 출신들과 중국 및 미주에서 저명한 한의사들이 교수진으로 구성됐다”며 “DULA는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배우는 대학이다. 한의학은 사람을 통체적으로 이해하는 눈을 가져야 하며 의료윤리 및 한방이론이 밑바탕 돼야 한다. 이를 통해 미주내 한의사의 지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처장은 “장학제도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며 “한의학에 대한 인식이 현지사회에서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내 한의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의 80%가 백인이다. 나머지 20%가 타인종인데 이중 10%가 한인 및 아시안이다. 백인들의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빨리 한의사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세영 처장은 기존 한의원 및 졸업생 대상의 DULA 체인 한의원 사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파트너 형태의 양·한방병원 개원에 대한 설명회도 이어갔다.

그는 “ X-Ray와 초음파 검사기 등 양의 검사시설을 갖추고 치료는 한의사들이 담당하는 DULA 양·한방병원을 주요 도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에 관심있는 투자자를 찾는다”며 “이익보다는 사회봉사라는 차원에서 이뤄져 최대한 투자자 측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는 1월 2일부터 시작되는 겨울학기 입학 및 내년 2월 25·26일 열리는 한의학 박람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문의=213-487-0110(엄석주 학장).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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