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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국 유학생 4명중 한명 중서부에…UIUC-퍼듀-미시간에 집중

현재 미 전국 대학에 유학중인 한인 학생은 모두 7만 5천명이고 이 중 중서부에는 1만7천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연방 국무부와 함께 유학생 현황을 파악해 발표하고 있는 국제교육연구원(IEI)이 14일 내놓은 ‘2011년 오픈도어스’ 자료에 따르면 2010-2011년 기준으로 2년제 이상 대학,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 유학생은 모두 7만3천351명이었다.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국가는 중국이었고 한국은 인도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IEI가 내놓은 주별 전체 유학생 수와 출신국가별 비율을 토대로 한인 유학생을 파악한 결과 일리노이에는 4천457명의 한인 유학생이 재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시간 2천762명, 인디애나 2천574명, 오하이오 2천50명, 미네소타 1천197명, 위스컨신 1천183명, 미주리 1천73명, 아이오와 873명 등의 순이었다. 중서부 13개 주에 재학중인 한인 유학생수는 전체의 24%였다.



이에 따르면 한인 유학생은 2008년 7만5천65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뒤 2009년 7만2천153명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10년 1.7%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인 유학생의 51.7%는 학부에, 30.7%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었고 기타가 9.4%, OPT가 8.2%로 확인됐다.

전체 유학생 기준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학생이 등록한 학교는 남가주대(USC)로 8천615명이었고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이 7천991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퍼듀대(7천562명), 오하이오스테이트대(6천82명), 미시간대 앤아버(5천995명), 미시간스테이트대(5천748명) 등 중서부 대학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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