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올 학기 이만큼 새롭게 배웠습니다"…한미장로교회 수요학교 작품 전시·발표회

아이타스카의 한미장로교회(담임목사 주용성)의 ‘수요학교(교장 최용규 장로)’가 가을학기 종강(23일)을 앞두고 특활반 작품 전시·발표회를 16일 개최했다.

은퇴한 노인들에게 재교육을 통해 인생의 2모작을 개척할 수 있는 수요학교는 올해로 11년째 매년 2월과 9월, 12주 단위의 봄·가을 학기를 개강하고 있다.

종교, 역사, 경제를 비롯 음악·미술 등 각 분야에 걸쳐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미주 및 한국사회의 흐름을 짚어보며 시사 및 상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 동양화, 서예, 뜨개질, 문예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와 영어, 중국어, 컴퓨터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최용규 교장은 “지역 노인들에게 복음과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은퇴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매주 1시간씩 강의를 들으며 전문 지식을 넓히고 있다”며 “가을학기에는 80여명이 등록해 있다”고 소개했다.



최 교장은 “오늘은 동양화, 뜨개질 등 학생들이 이번 가을학기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라며 “10여년동안 지역사회 노인들과 함께 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학교의 내년 봄학기 개강은 2월 8일(수요일)이며 종교에 관계 없이 은퇴한 노인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임명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