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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강원대 동문회 창립…권영중총장 방문 계기

미 중서부 강원대학교 동문회가 창립했다.

30일 시카고 일원 강원대 동문 5명은 데스플레인 뉴서울 숯불갈비에서 권영중 총장 방문 기념 만찬을 겸한 창립식을 가졌다.

권 총장과 유재영 국제교류본부장, 이대범 대외협력본부장은 지난 29일부터 시카고를 방문해 강원도민회 도민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권 총장 일행은 이후 뉴욕 동문회를 방문, 총장배 골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최동춘 초대 회장을 비롯 부회장 조정순, 총무 김태우 씨를 각각 결정했다. 앞으로 강원대 대외협력본부로부터 모교와 북미지역 동문회의 소식을 전해받고 국제교류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 회장은 “캠퍼스 시절 이야기를 할 수 있음에 감회가 새롭다. 모교가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매달 또는 분기별로 정기 만남을 가질 것이다. 또 강원대 재학생들이 영어연수를 위해 시카고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중서부 강원대 동문회는 권 총장의 방문이 결정되면서 동문회 결성을 권유하고, 강원도민회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권영중 총장은 “90년대 1년간 시카고에서 살아 낯설지 않다”며 “학교 발전의 척도는 졸업생들의 활동과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비례한다. 이번 동문회 결성으로 자녀나 후배들이 국제적으로 커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강원대를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느끼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북미에서는 지난 2000년 뉴욕 동문회 창립을 시작으로 LA, 워싱턴D.C., 애틀란타 지부에서 모두 200여명의 강원대 졸업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의원이 북미주 동문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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