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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선수 직접 만나 좋아요"…야구장 함께 찾은 송윤수 씨 가족

“평소 야구를 좋아해서 추신수 선수 경기는 빼놓지 않고 챙겼는데 오늘 직접 와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앞으로도 추신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26일 부인과 아들, 딸과 함께 US 셀룰러필드를 찾은 송윤수 씨. 호프만에스테이츠에서 자신의 이름을 쓰는 척추신경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송 씨는 아들 조슈아가 공원국에서 운영하는 야구팀에서 활약하는 등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다.

이날은 유일한 한인 메이저리거인 추신수가 시카고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입장권을 구입해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이들 가족의 자리는 추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우익수 바로 옆이어서 생생하게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신수가 슬라이딩을 하며 타구를 잡는 장면도 눈앞에서 지켜봤다.

송 씨는 “경기가 시작하기 훨씬 이전부터 야구장을 찾아 추신수 선수로부터 사인을 받았다. 가까이서 보니까 체격이 TV에서 볼 때보다 상당히 크더라”며 “추신수 선수가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빠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조슈아도 추신수로부터 직접 사인을 받은 야구공을 보여주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가족과 야구장도 함께 오고 좋아하는 선수로부터 사인도 받았으며 화이트삭스 구단이 나눠준 버블헤드도 선물로 챙긴 이들 송 씨 가족에게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는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게 됐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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