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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오늘(15일) 시카고 개봉

최단기간 500만 관중 돌파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주연의 영화 ‘베를린’이 개봉 2주만에 관객 500만을 돌파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전날 31만 4천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03만 7천311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30일 개봉한 ‘베를린’은 개봉 3일만에 100만, 5일만에 200만, 9일만에 300만을 기록한데 이어 14일만에 500만을 넘기며 장기 흥행에 들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며, 지난해 1천만을 넘긴 ‘광해’의 18일보다도 4일 앞선다.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미션을 그린 작품.

시카고는 15일 AMC 쇼플레이스 나일스 12(301 Golf Mill Ct.)에서 ‘The Berlin File’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한다. 상영시간은 15일~18일 오전 10시25분, 오후 1시25분, 4시25분, 7시25분, 10시25분 ,19일~21일 오후 1시5분, 4시5분, 7시5분, 10시5분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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