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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타 러너스클럽 “파리마라톤 출전합니다”

6일 출정식..40~70대 한인 22명 출전

마라톤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시카고 한인 러너들이 본격적으로 크고 작은 대회 출전을 채비 중이다.

오는 4월 7일 제 37회 파리마라톤에 참가하는 블루스타 러너스클럽은 6일 나일스 세노야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부 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2명의 출전자들은 다음달 4일 출국해 7일 대회에 참가하고, 관광 후 16일 돌아올 예정이다. 40~70대, 마라톤 경력 1~15년의 다양한 배경의 한인들이 참가한다.

출전자들은 지난 16주간 일주일에 3번씩 모여 월 평균 120마일씩 총 500마일을 훈련 중으로 다음 주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있다. 완주 목표 4시간, 4시간30분, 5시간대 등 실력별로 그룹을 나눠 연습한다.



파리 마라톤은 매년 4만 5천명이 참가해 규모 면에서 세계 5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출발해 콩코드 광장, 루브르 박물관, 센느 강, 퐁네프 다리, 에펠타워를 지나 포쉬길에서 끝나는 코스다.

블루스타는 2년에 한 번씩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베를린 마라톤에 참가해, 21명 전원이 완주한 바 있다.

김평순 회장은 “유명 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함으로써 마라톤에 대한 동기가 부여된다. 어려울수록 활동적인 것이 좋고, 운동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마라톤이 한인사회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스타는 올해 5월 매디슨 마라톤, 10월에는 시카고 마라톤 대신 워싱턴 D.C.의 마린 콥스 마라톤에 참가한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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