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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시카고 온다

본보 특별후원·세계가 인정한 뮤지션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첫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사진·20)가 11월 시카고를 찾는다.

11월 10일 오후 7시반 에반스톤 소재 니콜라스 콘서트 홀(1490 Chicago Ave. Evanston, IL 60201)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리스커 뮤직 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시카고 중앙일보가 특별 후원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더불어 피아니스트 알렉스 베이어가 함께 모차르트,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니콜로 파가니니, 노르웨이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에드바르그 그리그, 벨기에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 이자이 등의 음악을 선보인다.

금호영재 출신으로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독주회를 선보인 양인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다. 2013년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한 뒤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1위와 함께 청중상, 현대작품연주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연소 결선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엔리코 코스타 박사 기념 특별상까지 거머쥐며 유럽 매니지먼트사인 카에칠리아사로부터 1년간 매니지먼트를 지원받는 특전을 얻게 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12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4위, 2013 무네츠구 국제콩쿠르 2위 및 청중상과 오케스트라상, 2014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니어부 2위, 보스톤 클래시컬 오케스트라 영 아티스트 콩쿠르 1위,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1위를 차지, 유명 콩쿨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는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티켓 문의=847-228-7200.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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