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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전기차 보급, 충전소는 부족

시카고 2030년 8만대 예상
충전소 2700여 개 필요

시카고에 2030년까지 전기차 8만 대가 운행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2일 공영방송인 WTTW는 일리노이 PIRG 교육기금과 프론티어 그룹의 연구 결과를 인용, 2030년까지 시카고를 비롯한 미 전역에 전기차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른 정책과 충전소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카고에서 예측대로 전기차 8만1000대가 운행될 경우 충전소 2700여 개가 필요하다. 현재 시카고는 충전소 300개를 보유 중이나 전기차 몇 대가 운행되고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기 충전소 보급 문제는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비영리단체 벨로즈(Veloz)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기차 매출은 30% 이상 증가했다. 또,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의 2017년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2050년에 전국적으로 전기차 1500만대가 운행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러한 현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카고 교통국은 고속 충전소 설치 비용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에이브 스카 일리노이 PIRG 교육기금 담당자는 “우리는 전기차 증가와 관련해 계획을 세워야한다”며 “시카고 지역은 이미 잘 준비하고 있지만 더 많은 시와 주 차원에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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