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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지지 당부합니다

시카고 시장 후보 프렉윈클-멘도저 인터뷰

시카고아시안연합(AACC) 주최 2019 설날 잔치에서 시카고 중앙일보와 만난 두 유력 시장 후보 토니 프렉윈클(71•쿡 카운티 의장)과 수전 멘도저(46•일리노이 주 감사관)는 각각 설날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한인 유권자들을 향해 '한 표' 지지를 당부했다.

토니 프렉윈클

토니 프렉윈클

프렉윈클 후보는 본 행사 시작 전 리셉션 공간에서 시카고 중앙일보와 만나 "Happy New Year!"라고 인사한 뒤 "2019년 '돼지의 해'를 기념하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프렉윈클 후보는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적으로, 특히 한인 커뮤니티가 보내준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우리 모두 각자의 커뮤니티에 속해 있지만, 우리 사회에 서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또 그 다양성 덕분에 시카고라는 도시가 더 멋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6일 선거에서 꼭 내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멘도저 후보는 중앙일보 독자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뒤 "한인 커뮤니티가 나를 지지해 준다면 정말 큰 영광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가 보여준 탁월한 기업가 정신과 시카고에 대한 공헌도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카고 비즈니스업계가 활성화되고 윤활하게 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멘도저 후보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도시가 계속해서 이민자들을 환영하고, 각 나라 배경의 윤리•가치•도덕 등을 배워서 더욱 발전해가도록 하겠다. 우리 모두의 다양성과 특별함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시장 임기) 4년을 넘어 차세대를 위해 일해나갈 나를 지지해달라"면서 "고맙습니다"라고 한국어로 마무리 인사를 했다.

시카고 시장 선거에는 모두 14명이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프렉윈클과 멘도저는 선두권 주자로 손꼽힌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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