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출장소 이동규 영사, 본국 이임

LA총영사관, 앙골라 대사관 거친 권민 영사 새로 부임

주 달라스 출장소(소장 이상수) 이동규 영사가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이임, 외교부에서 근무하게 됐다. 후임으로는 LA총영사관과 앙골라 대사관에서 근무한 바 있는 권민 영사가 부임한다.

이동규 영사는 달라스 출장소에서 영사업무, 문화홍보업무, 동포사회 협력 업무 등에 힘써왔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8월 28일 이동규 영사 환송회를 갖고 동포사회 발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수고한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DFW한국학교협의회 교장단 또한 지난 26일 교장단 회의에 이동규 영사를 초청, 교재 배송처 재공, 전통물품 대여, 독도사업 등 지역한국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했다.

이동규 영사는 “그 동안 함께해주신 달라스 한인동포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할 수 있었던 소중한 3년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달라스 한인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