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박차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오는 10월 28일(토), 한국의 ‘맛, 멋, 흥’ 펼쳐진다

오는 10월 28일(토)에 개최 예정인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지난 8월 30일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행사준비와 관련된 한인단체장을 초청해 페스티벌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측은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틱 홍보에 초점을 두고 치러질 예정으로 달라스 한인사회의 단합된 힘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달라스 한인회는 한국관광공사 홍보 부스 설치 및 평창올림픽 체험존,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등과의 기념촬영 및 홍보영상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눈’ 내리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승호 행사 총감독은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가수로는 대표곡 ‘말달리자’로 유명한 ‘크라잉넛’과 달라스 출신 래퍼 ‘G2’, 나훈아 모창가수 ‘나운하’, SBS ‘K팝스타’ 시즌6에서 ‘텍사스 청정소녀’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성은 양이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 “무형문화재 10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고의 국악공연 및 광개토 사물놀이의 멋진 사물놀이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행사 전반에 자원봉사자 및 후원 업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2017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 및 부스 구매, 자원봉사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972-241-4524(달라스 한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수 기자 / 최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