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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구조활동 전개

한인 피해 많은 메모리얼, 파인스, 서머셋, 이튼클렌 지역 중심으로

‘휴스턴하비복구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훈 한인회장)에서는 지난 2일(토) 공고한 대로 3일(일) 오전 9시부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메모리얼 지역에서 침수피해를 받은 한인동포들을 위해 구명보트를 준비해 구조활동에 나섰다.

메모리얼 파인, 서머셋, 이튼글렌 아파트 등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한인동포들의 경우 당일 새벽 등에 아무것도 갖고 나오지 못한 채 긴급히 대피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책위는 우선적으로 위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꺼내올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침수피해를 입은 동포들의 경우 지난 3일 오전부터 메모리얼
드라이브와 탈로우드 드라이브의 교차로 앞에 ‘한인수해재난구조본부’라고 플랭카드가 걸려있는 한인 대책위 현장 텐트로 가서 접수를 한 후 도움을 받았다.

3일 오전11시 경 전기 누전 차단 작업을 위해 진입한 작업자들과 함께 온 휴스턴 경찰이 한때 진입을 차단했으나, 이 작업이 끝나고 인원이 철수한 후 다시 자원봉사자 보트들이 진입했다.



이날 수해현장은 물이 오염되어 악취가 심해 낚시용 장화 바지를 착용하고 트럭과 보트로 들어갈 수 있었으며,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짐의 양도 여행 가방 두어개 정도로 제한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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