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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 미주 법인, 휴스턴 한인회에 생수 전달

허리케인 하비 피해 한인동포 위해 생수 22,500병 지원

하이트 진로 미주 법인(대표 황정호)은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지나간 휴스턴 지역에 전국적으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허리케인 하비 피해 한인동포들을 위해 하이트 진로 생수 20,000여병 이상을 휴스턴 한인회(회장 김기훈)에게 전달한다.

하이트 진로 황정호 법인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휴스턴 커뮤니티가 다시 일어서는데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황 법인장은 “허리케인 하비의 습격으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속히 생활터전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이트 진로 전 임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 진로는 1986년 미국 진출을 시작한 진로 아메리카는 현재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텍사스, 시카고, 메릴랜드, 시애틀, 아틀란타를 주요 거점으로 미 전역에 한국의 맥주와 소주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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