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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돕기 위한 선교 바자회

휴스턴 순복음교회, 9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바자회 개최

휴스턴 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는 오늘 9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선교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동의 민주화 시위 영향을 받아 시작된 시리아 사태는 2012년 국제사회에서 내전상황으로 인정되어 휴전을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지만, 지난 6년간 난민수가 400만을 넘어섰다.

휴스턴 순복음교회는 극도의 어려움을 피해 조국을 떠나 망명하여 고통속에 신음하는 시리아 난민들을 섬기고자 올해까지 세번째 요시난(요르단, 시리아 난민)선교에 순복음교회 29명의 성도들이 참가해 난민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돌아왔다.

홍형선 담임목사는 “우리 성도들이 요시난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휴스턴과 세계 열방을 향해 흘러가기를 소망하며,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활동으로 선교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 휴스턴 지역사회 이웃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바자회에는 가구, 의류, 악세사리와 같은 생활 소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우리음식 메뉴와 유자에이드나 팥빙수와 같은 음료수, 오이소배기, 포기김치, 파김치 같은 김치와 각종 반찬들을 준비했다.

휴스턴 순복음교회에서는 작년에도 휴스턴 지역의 믿음의 형제, 자매와 교회성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선교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이번 선교바자회에 힘드신 상황이지만 동포사회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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