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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전직회장단 협의회 오용운 차기 회장 선출

“달라스 한인 이민사 기념관 준비에 적극 협조”

달라스 한인회 전직 회장단 협의회는 지난 25일 수요일에 개최된 전직 회장단 협의회 임시모임에서 제 10대 박찬일 회장에 이어 제 25대 오용운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박찬일 전 회장은 “현재 누구보다 열정과 헌신으로 달라스 한인회를 잘 이끌어주고 있는 유석찬 회장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한 뒤 “전직 회장단 협의회 모임이 활성화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직전 회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유석찬 제 34대 한인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인사말을 통해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전직 회장단께 감사 드린다”며 “전직 회장단 모임에 많은 전직 회장님들이 참석해 어르신으로서 동포사회에 큰 울림으로 나타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앞으로 달라스 한인동포사회에 큰 결정, 큰 걸음을 나갈 때마다 소중한 의견 개진해주셔서 동포사회를 이끌어가는 현 한인회장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드린다”는 감사와 바램의 인사를 전했다.

또 유석찬 현 달라스 한인회장은 올해 추진중인 달라스 한인사회 이민사 기념관에 대해 설명하며 전직 한인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 회장은 “내년이 달라스 한인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가 가기 전 동포사회 구심점이 되는 한인회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이민사를 정리하길 원한다”며 “현재 많은 자료, 증언 등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선배들의 역사가 소중하기에 좋은 정보다 자료가 있다면 연계해서 잘 기념관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린다”고 달라스 이민사 기념관 설립에 있어 전직 회장단의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 전직 회장단 협의회 차기 오용운 회장은 “다음주중에 전직 회장단이 많이 모일 수 있는 날로 모임을 잡고 차기 협의회 운영 및 차기 회장에 대한 구체적 의견 및 현 한인회가 추진중인 이민사 기념관 설립에 대한 전직 회장단 협의회 준비위원회 추천 인사를 정하도록 하자”고 차기 협의회 운영 등에 대해 언급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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