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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동포사회 신년 인사회 개최

한인동포 단체장 및 관련인사 80여명 참석, 떡국·담소 나누는 시간 가져
“차세대 지원·문화증진 중점, 동포사회 소외계층 관심·지원 확대”

김형길(우) 총영사가 신창하 한인회장(좌)에게 강경화 외교장관의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김형길(우) 총영사가 신창하 한인회장(좌)에게 강경화 외교장관의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 23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주휴스턴총영사관저에서는 ‘2019년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

호스트인 김형길 총영사가 참석자들을 맞아 환담하는 가운데 윤영조 영사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2019년 신년 인사회’에서는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의 국민의례화 함께 시작된다.

김형길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지난 한 해 수고하신 동포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 지난해에는 조국인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인동포사회에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동포사회의 필요한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천만 한국인 중 750만 재외동포는 민족의 자산이다. 나라의 발전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노력에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작년 휴스턴 한인사회는 미주최초의 통합한인회 출범으로 참신한 1.5세대 한인회장을 선출해 한인사회가 더욱 한단계 성숙·발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한미동맹 관계의 굳건한 발전을 위해 영사관과 한인사회 모두가 합심하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형길 총영사는 주휴스턴 총영사관의 올해 중점적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차세대의 도전과 발전을 위해 중점을 둘 것이며, 100주년을 3.1절 행사와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 등 문화 사업진흥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휴스턴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체 5개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할 지역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을 기억할 수 있게 지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한인동포사회가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가운데 화합 발전하기를 바라며 동포들 가정에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형길 총영사는 휴스턴 한인회의 통합 출범을 위해 공헌한 업무를 수행한 신창하 한인회장에게 강경화 한국외교부 장관이 수여하는 유공자 표창 및 선물을 전달했다.
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은 “휴스턴 한인회는 동포사회 97%의 지지와 후원으로 통합을 이루게 됐다. 이런 동포들의 통합과 화합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영국 휴스턴 한인회 이사장이 “2019년 황금돼지해에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바란다”는 건배사를 했으며 지상사협의회의 이병선 삼성중공업 지점장이 “새해를 맞아 한인동포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노력하여 더욱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 행사를 마친후에 참석자들은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준비한 떡국과 음식을 들며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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