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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이대동창회, 2019 장학금 전달식 개최

주혜민·이가은 장학금 수상 … “귀한 차세대 리더로 자라나길 희망”

지난 18일 서울가든 식당에서는 이대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한송희 장학위원장, 이가은, 주혜민 학생, 구희경 이대동창회장.

지난 18일 서울가든 식당에서는 이대동창회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한송희 장학위원장, 이가은, 주혜민 학생, 구희경 이대동창회장.

휴스턴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휴스턴지회(회장 구희경, 이하 이대동창회)가 지난 18일(토) 정오 롱포인트에 위치한 서울가든에서 이화여대동창회 장학생 선발에 따른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희경 휴스턴 이대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장학금 전달은 이대동창회가 지난 25년간 변함없이 해 온 사업이다. 이대동창회의 주안사업은 2가지가 있는데 장학사업과 지역사회 봉사이다. 휴스턴 지역에 있는 100여명되는 동문들이 연중 내내 모금을 해서 첫째로 로컬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과 이화여대 미주총동문회 국제재단을 통해 적립한 장학기금에 에드해 그 수입금으로 이화여대 본교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후원을 하는 것이 있다. 오늘은 로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좋은 날이다. 올해는 4월에 ‘이화 Walk’행사를 개최해 장학금으로 후원한 금액을 도네이션해서 이번 장학생 장학금지급을 하게 됐다. 모집에는 많은 유능한 학생들이 참여했는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고 귀하게 학생들을 뽑았다. 두 명의 학생들은 귀한 차세대 리더로 자라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대동창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주혜민, 이가은 학생에게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20여명의 이대동창생 들은 2명의 장학금 수상자를 큰 박수로 축하했다.

이날 이대동창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주혜민(Dianne Ju)학생은 소감을 통해 “텍사스 A&M’에서 바이올로지를 전공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봉사하는 것이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이대동창회의 장학금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가은(Connie Lee)학생은 메모리얼 고교를 졸업해 University Texas Austin에 진학해 Pharmacy를 전공할 예정으로 ‘난민 선교’에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크리스천이라는 정체성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도움을 준 이대동창회 장학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대동창회 장학생 선발은 맡은 한송희 장학위원장은 “올해에 장학생 모집에는 유능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서 심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주면서도, 기독교인으로 성실한 자세와 함께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2명의 학생들은 ‘난민’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송희 장학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2명의 학생들을 축하하며 “자기의 능력을 남을 위해 과감히 쓸 수 있는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한 후 “후학들의 학업지원에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을 실천해 주시는 휴스턴 이대동창회 선, 후배를 비롯한 동문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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