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 좋은 절세 방법

주 하원 담배1갑 $1 세금추가 승인

텍사스 주 하원은 담배 1갑에 $1 추가하는 세금 300% 인상하는 것을 하원에서 82대 57로 통과시켰다.
담배세 수익으로 주 재정을 늘리고 교육재정에 필요로 인해 부과된 재산세를 그만큼 인하하기로 하였다.

텍사스 성인 중 20%에 해당하는 흡연인구를 갖고 있는 주로서는 1년에 6억8천만불 가량의 주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하루에 한 갑의 담배를 피우는 경우 1사람이 연간 $365을 더 내야 된다.

주 상원에서 이 법이 통과될 경우 금년 9월부터 시행될 것이며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흡연자나 비흡연자 모두가 반대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회사는 텍사스의 담배 세금인상은 곧 담배 값을 인상하는 것으로 이는 흡연자들이 타주에서 담배를 사오거나 담배가 불법으로 거래되는 것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 주장하고 흡연자들은 이젠 텍사스에서 담배를 사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타 주나 블랙마켓에서 담배를 구입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이와 같은 담배 값 인상 안은 페리 주지사(Gov. Rick Perry)에 의해 조직된 세금개혁 위원회의 쟌 사프(John Sharp)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흡연자들은 이와 같은 뉴스를 듣고 이제는 금연이 좋은 절세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