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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북미주 한인 CBMC 달라스 대회 성료

“일터가 선교지며 빛 발하는 실업인 되자”

제 17차 북미주 한인 CBMC 달라스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세게 각국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달라스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일터가 선교지’로 인식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세상에 빛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자고 다짐하는 대회가 됐다.
23일 폐회식에서 권정 제 9대 북미주 기독실업인회 총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하나님 은혜가운데 성공리에 마췄다”며 “한국과 중국, 유럽, 북미주 각 처에서 헌신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총연회장으로 섬기며 생각해보니 하나님의 은총이었다”며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나님께서 허락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오질용 준비위원장은 “하나님께서 주어진 사업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회원이 되자”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직장과 거래처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열매를 맺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북미주 총연합회를 이끌 은종국 제 10대 신임회장은 “개인적 부담과 책임감은 있지만 하나님의 사역이며 선하고 거룩한 짐이라고 생각하겠다”며 “북미주 8개 연합과 한국, 중국, 유럽 등에 관계형성과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취임인사를 했다.
은 신임회장은 “앞으로 CBMC의 권위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지만 세상에서 말하는 권위가 아닌 영적 권위를 회원들이 함께 이뤄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17차 북미주 한인 CBMC 달라스 대회에서 새롭게 개편된 사무총장으로 전 이광익 총연회장을 선임했으며 CBMC본부를 달라스에 설립키로 했다.


한편 올해 처음 제정된 ‘올해 기업인상’으로 달라스 Y의 이정로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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