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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7월 4일 독립기념일

가족 나들이 겸한 불꽃놀이 행사 풍성
다양한 할인혜택…의류부터 전자제품, 호텔까지

이제 곧 7월 4일이다. 미국의 명절 ‘독립기념일’. 이번 주말부터 연휴를 즐기는 직장인들도 많다. 하지만 쉬는 기간이 길다고 알찬 것은 아니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꼼꼼히 챙겨야 1년에 한 번뿐인 독립기념일을 실하게 보낼 수 있다.

각 도시 하늘 높이 불꽃 ‘빵빵’
우선 독립기념일, 이것부터 챙겨야 한다. 바로 각 도시에서 마련한 풍성한 행사와 불꽃놀이다. 7월 4일 불꽃놀이를 보지 않으면 1년이 찜찜하다.
우선 달라스에서는 페어파크(Fair Park)에서 성대한 불꽃놀이 향연을 볼 수 있다. 이름하여 메트로PCS가 준비한 ‘Fair Park Fourth’. 불꽃놀이만 있는 게 아니다. 오후 4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는 달라스 윈드 심포니의 공연과 댄싱 워터 쇼, 카니발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불꽃놀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페어 파크 안의 ‘카튼 보울 스테이디엄’(Cotton Bowl Stadium)에 미리 자리를 잡는 게 좋다.
어빙 시에서도 두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다. 퍼레이드는 4일 오전 9시 ‘소월스 로드’(Sowers Road)에서 시작해 ‘어빙 블레바드’(Irving Boulevard) 주위를 돈다. 퍼레이드 후에 헤리티지 파크에서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또 라스콜리나스 블레바드와 레이크 캐롤린 파크웨이 교차점에서는 콘서트와 워터 슬라이드, 소형 보트, 노점의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프레어리에서는 ‘린 크릭 파크’(Lynn Creek Park)에서 열린다. 차량 한 대당 입장료는 15달러로 해질녘부터 밤 9시45분까지 여러 행사와 불꽃놀이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그랜드 프레어리에서는 론스타파크 경마장에서도 7월 3일 경주 후에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포트워스에서도 ‘팬터 아일랜드 파빌리온’(Panther Island Pavilion)에서 성대한 독립기념일 파티가 열린다. 라이브 음악과 푸드 트럭, 보트와 카약, 미니 골프, 페이스 페인팅, 제트 스키 쇼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프리스코, 플래노, 맥킨니, 알링턴, 그랩바인 등 북텍사스 내 대부분의 시들의 불꽃놀이 행사를 갖는다.

살뜰한 독립기념일 쇼핑정보
또 하나 독립기념일에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쇼핑정보. 대부분의 대형 쇼핑몰 등이 큰 폭의 할인율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대 70%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이시(Macy’s) 백화점은 의류 ‘클리어런스’(Clearance) 코너에 추가 50% 할인을 해준다. 최대 75~85% 할인된 가격으로 옷을 살 수 있다.
알렌 프리미엄 아웃렛도 25~65%의 추가 할인 행사를 연다. 대부분의 옷가게는 최소 10%에서 최대 75%까지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제품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베스트바이(Best Buy)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을 10~25% 할인 판매한다. ‘오피스 데포’(Office Depot)도 50달러당 10달러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델도 일부 컴퓨터에 한해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여행도 싸게 할 수 있다. 호텔스닷컴(hotels.com)은 7월 4일 숙박에 한해 30%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식당도 할인혜택이 많다. 칼스 주니어(Carl's Jr)는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7월 4일 공짜 식사를 제공한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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