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공습 시작

포스워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첫 사망자 발생

여름이 막 시작했는데 태런트(TARRANT) 카운티에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다. 여름 건강을 위해 한인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작년의 경우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6월 20일에 발생했다. 이에 비해 올해에는 사망자가 일주일 정도 빨리 발생했다. 사망자는 포스워스에서 사는 40대 여성이다. 지금까지 감염자의 80%가 태런트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증상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한국의 뇌염과 비슷하다. 감염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면역력이 있고 건강한 일반인은 수일 내에 회복이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심한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이른다. 초기 증상은 두통, 발열, 근육과 관절 통증, 메스꺼움, 피로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목의 뻣뻣함, 혼수, 방향 감각 상실, 혼수, 떨림, 경련, 근육 약화와 마비를 보이며 의식을 잃게 된다. 일단 중증으로 발병하면 현재까지는 치료방법이 없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예방법(5D)

배수(DRAIN) - 모기 번식지를 줄이기 위해 자신의 집 주위에 물을 서 배출합니다.


복장(DRESS) - 외출 할 때 될 수 있으면 긴팔과 긴바지를 입거나 팔 토시를 사용해 노출을 줄인다.
구충(DEET) - 야외 노출 된 피부를 줄이고 의복에 구충제를 뿌린다.
시간대 (DUSK/DAWN) - 모기가 가장 많이 움직이는 황혼과 새벽 시간의 실외 활동을 줄인다.


이원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