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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두화가’ 구구 킴, 맨하탄 ‘구구 미술관’ 개관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11/30 08:38

12월 4일(화) 개관, 오프닝 리셉션 개최
‘지두화’ 세계적 명성, 글로벌 트렌드 중심지에서도 ‘인정’

구구 킴 작가가 12월 4일(화) 개관하는 맨하탄 ‘구구 미술관’에 전시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 구구 킴 페이스북]

구구 킴 작가가 12월 4일(화) 개관하는 맨하탄 ‘구구 미술관’에 전시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 구구 킴 페이스북]

2016년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에서 ‘미켈란젤로 콜라보 전시회’로 달라스 동포사회와 친숙해진 지두화가(핑거 페인팅) 구구 킴(한국명 김종해) 작가가 달라스 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구구 킴 작가가 뉴욕 맨하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인 ‘구구 미술관’(99 Art Museum)을 개관한다는 소식을 전해온 것이다.

12월 4일(화) 오후 6시 30분 개관 리셉션을 계기로 대중에게 선을 보이게 될 ‘구구 미술관’에는 구구 킴 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구구 킴 작가는 손가락으로 눌러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指頭画)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공모전에 미술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달라스 한인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구구 킴 작가의 전용 미술관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인 맨하탄에 개관한다는 것은 구구 킴 작가의 독특한 미술 세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숯, 목탄, 파스텔, 석채가루로 손가락을 붓 삼아 그려내는 구구 킴 작가의 ‘핑거 페인팅’ 작품들은 ‘모던 클래식이즘’이란 장르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핑거 페인팅으로 이뤄지는 그의 작업, 그리고 새로운 ‘한국화’로 인정받는 그의 작품들에 대한 세계 미술계는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의 작가가 혼신의 힘으로 이뤄낸 놀라운 결과다.

하버드대학 미술관의 저명한 로버트 모우리(Robert D. Mowry) 박사는 구구 킴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남양주 작업실을 직접 방문한 후, 작품평론을 썼다.

평론에서 모우리 박사는 “구구 킴은 상상 그 이상의 연출을 신 개념의 아트로 시작해, 다양한 핑거 페인팅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구 킴은 현재 당연히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장 돋보이는 모던 클래식이즘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핑거 페인팅 아티스트이며, 그의 작품에서는 한 방법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모우리 박사는 “구구 킴의 핑거 페인팅은 서양 미술계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도 아주 독보적이고 창의성을 지닌 작품들을 선보였고, 이것은 동서양을 막론하여 그 영향력이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구 킴 작가는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약하면서 미술감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화 ‘우리, 딸’ 캐릭터 기획에 도움을 준 것도 그러한 배경 때문이다.

구구 킴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에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전 수십 차례 열었고, 세계 각지의 갤러리 및 미술관에서 초대를 받아 개인전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있다.

구구 킴의 활동은 대한민국 정부도 인정했다. 구구킴은 지난 9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인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18 한국을 빛낸 위대하고 자랑스런 인물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물문화선정 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을 넘어 세계 각종 문화예술행사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예술가로서 품격을 잃지 않고, 그 소신을 다함에 애쓰고, 또한 MSS를 통해 남몰래 선행을 하는 일들을 매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소리소문 없이 꾸준히 노력하고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예술문화부문대상 대통령 특별 표창에 구구 킴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물선정조직위원회가 주체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하고 자랑스런 인물문화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발전을 선도하고, 헌신·봉사하는 기업 및 개인에게 엄선해 가장 공로가 많은 사람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구구 킴 작가는 ‘2018 한국을 빛낸 위대하고 자랑스런 인물 대상’ 수상 후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낡아서 없어지니 닳아져서 없어지리라. 내가 꿈을 이뤄야 뒤따르는 후임들에게 꿈이 된다.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문화예술이 주인이 되고 격이 되는 시대를 열어 가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자신의 철학을 밝힌 바 있다.

맨하탄 ‘구구 미술관’ 주소는 109 East 116th St., New York, NY 100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정원 대표(347-674-8828)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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