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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체어, 마사지 의자 69개 기증

달라스경제인협회 협력 … 달라스·애디슨 경찰·소방국에 ‘감사의 마음’ 전달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맨 왼쪽) 회장과 타이탄 체어 마이클 차(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이 달라스소방국 관계자들에게 마사지 의자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맨 왼쪽) 회장과 타이탄 체어 마이클 차(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이 달라스소방국 관계자들에게 마사지 의자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타이탄 체어(대표 마이클 차)와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회장 진이 스미스)가 일선 경찰과 및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타이탄 체어가 경제인협회와 협력해 마사지 의자 69개를 달라스와 애디슨 경찰·소방국에 기증한 것이다.

지난 7일(수) 오후 5시 코요테릿지 골프코스 연회장에서 열린 기증식 및 감사 만찬에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을 비롯해 캐롤튼 시의원, 경찰·소방국 관계자, 그리고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사지 의자는 달라스경찰국에 8개, 달라스 소방국에 58개, 애디슨 경찰국에 1개, 그리고 애디슨 소방국에 2개씩 기증됐다. 기증된 마사지 의자는 양 도시 경찰·소방국 본부 및 지서에 배치돼 일선 경찰관 및 소방관들이 사용하게 된다. 마사지 의자 한 개당 2,000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진이 스미스 회장은 전했다.

마사지 의자 기증식에 앞서 월드옥타(World OKTA) 및 달라스경제인협회 소개 영상이 상영된 후 진이 스미스 경제인협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스미스 회장은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우리 커뮤니티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커뮤니티를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위한 타이탄 체어와 경제인협회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타이탄 체어 마이클 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타이탄 체어가 경제인협회와 협력해 달라스와 애디슨 경찰·소방국에 69개의 마사지 의자를 기증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타이탄 체어는 10년 넘게 달라스와 애디슨의 구성원으로 함께 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양 도시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달라스경찰국 릭 왓슨(Rick Watson) 부국장, 달라스소방국 다니엘 살라자르(Daniel Salazar) 부국장, 애디슨 소방국 씨제이 알렉산더(CJ Alexander) 부국장, 그리고 애디슨 경찰국 블레이크 팟츠(Blake Potts) 중위가 각각 타이탄 체어와 경제인협회에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이들은 타이탄 체어와 경제인협회가 일선 경찰관 및 소방관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는 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달라스 소방국의 다니엘 살라자르 부국장은 2년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총격상을 입었던 한인 구급요원 윌리엄 안 씨의 근황을 전했다. 살라자르 부국장은 안 씨가 더 이상 소방서에서 근무하지 않고 중앙관리본부에서 근무한다고 알리며 달라스소방국과 한인사회의 인연을 조명했다.

양 도시 경찰·소방국 관계자들은 미국이 ‘이민자들의 나라’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인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달했다.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과 박명희 달라스한인회장도 기증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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