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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파이버에 이어 웹패스 서비스 어스틴 실시

“구글 1GB 초고속 인터넷 무선으로 이용자 밀집 지역에 서비스한다” … 파이버와 웹패스 동시 서비스 이용 가능

구글이 파이버에 이어 웹패스 서비스를 어스틴에 최초 실시한다.(사진 출처=CNET/Marguerite Reardon)

구글이 파이버에 이어 웹패스 서비스를 어스틴에 최초 실시한다.(사진 출처=CNET/Marguerite Reardon)

구글 초고속 섬유 통신 파이버(Google Fiber)에 이어 웹패스(Webpass) 서비스가 어스틴에 최초 실시된다. 웹패스(Webpass)는 무선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이용자 밀집지역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웹패스는 지난 2018년 구글 파이버가 웹패스 회사를 인수한 이후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서비스 지역 확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어스틴의 경우 구글 파이버와 더불어 동시에 서비스가 제공되는 첫번째 도시로 선정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구글 파이버가 부진한 실적으로 인원을 대규모 축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6년 2/4분기 구글 파이버 사업을 포함한 독립 부문의 영업 손실은 8억 5900만 달러였다. 구글 측은 웹패스를 통해 아파트 단지 등과 거래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인터넷 공급업체로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건축과 재건축에 있어서도 네트워크를 위해 무수히 많은 선들을 넣을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용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대규모 공사가 필요한 구글 파이버 보다 웹패스 서비스가 더욱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어스틴의 구글 파이버 설치 지역을 살펴보면 재건축이 왕성한 다운타운에 밀집돼 있다. 한편, 주거 지역인 어스틴 북부지역과 웨스트 레이크 지역은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확대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새로운 광케이블을 개설하는 비용에 있어 소비자들은 충분한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어스틴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자로 구글의 열망이 웹패스를 통해 실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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