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토클럽, 12월 7일부터 ‘정기 전시회’ 개최

올해로 6회째, 12월 15일까지 2주
중·고·대학생 대상 컨테스트도 개최

▲ 제 5회 텍사스 포토클럽 사진전에서 출품 회원들의 단체 사진.

휴스턴 유일의 한인사진동호회인 텍사스 포토클럽(회장 진지나, 이하 텍사스 사진회)이 제 6 정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7(토)부터 15일(일)까지 2주 동안 토·일요일 주말 오후 12시~오후 5시에 휴스턴 안디옥교회 롱포인트 지교회에서 개최, 전시되는 제 6회 사진 전시회에는 13여명의 텍사스 포토클럽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사진작품들이 전시되며 사진에 관심 있는 한인동포들을 초청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휴스턴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휴스턴에 거주하는 사진예술에 관심 있는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진 컨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컨테스트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은 참가자 1인당 최대 3점씩(8X10 프린트)을 11월 30일(토)까지 텍사스 포토클럽(주소 1838 Snake River Rd., Ste E Katy TX 77449)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모아 다양한 “빛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바램으로 13명의 회원들이 2019년 한해 동안 제작한 사진에 대한 다양한 작품을 출품한 텍사스 포토클럽의 이번 사진전시회와 관련 진지나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텍사스 포토클럽 회원들이 한해 동안 렌즈를 통해서 본 세상의 여러 모습을 표현한 작품들을 출품했으니 많은 동포들이 오셔서 작품 감상도 하시면서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사진에 관심 많은 동포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이번 텍사스 포토클럽의 6회 정기 사진전에는 회원들이 특정한 장소를 정하지 않고 단체로 출사해 찍어온 사진이나 회원들 개인이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약 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텍사스 포토클럽은 사진을 좋아하는 동포들이 참여하는 사진동호회로 약 15명의 정회원과 40여명의 준회원들이 온라인(www. Texasphotoclub.com)·오프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다.

텍사스 포토클럽은 3회 전시회에서는 ‘그 열정을 말한다”라는 사진첩 출간, 4회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의 인터뷰 동영상을 전시회 기간에 상영하기도 했다. 한편 텍사스 포토클럽은 올 1월에 달라스에서 이동전시회를 개최하고, 달라스 지부(정문성 회원)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텍사스 포토클럽의 사진전은 12월 7일(토), 8일(일), 14일(토), 그리고 15일(일) 오후 12시~오후 5시까지 4차례 열리는데, 사진전이 열리는 첫날인 7일(토) 오후 12시 전시회 장소인 휴스턴안디옥교회 롱포인트 지교회에서 오프닝파티를 갖는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