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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한인의사협회 ‘2019 Gala 및 장학금 수여식’ 성료

Peter Jung, M.D. Blue Fish Pediatrics 공동 창립자 기조 연설자로 나서
‘Tiger Mom에서 사무실 관리자로: 한 가족의 소아과 여행’주제로 발표
한인의대생 이동환, 니콜라 박에 장학금 전달

▲ KAMA텍사스 보드멤버들과 KAMA의 장학금을 수상한 의대생들인 니콜라 박, 이동환 학생(사진 좌측에서 다섯 번째, 여섯 번째)등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 KAMA텍사스 보드멤버들과 KAMA의 장학금을 수상한 의대생들인 니콜라 박, 이동환 학생(사진 좌측에서 다섯 번째, 여섯 번째)등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지난 9일(토) 오후 6시부터 텍사스 전역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의사들의 모임인 ‘텍사스 한인의사협회’(KAMA TEXAS: Korean-American Medical Association of Texas, 회장 Peter Kim,)의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KAMA Annual Gala 2019)’가 쉐라톤 브록할로우 호텔(Sheraton Brookhollow Houston ) KAMA및 한인의대생협회(KAMSA) 회원과 가족 등 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6시부터 참석자들은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킹과 디너 만찬을 가진 후에 KAMA Texas 회장인 Peter Kim박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김박사는 “KAMA는 한인의사들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주류사회에서의 한인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여 위상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차세대 들을 위한 KAMA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2019년 Gala에서도 한인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려 한다. 이 장학금은 KAMA Texas 회원의 기부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므로 이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 지원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 행사에 참석하신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를 보내며 한인사회에 의사들이 큰 도움과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영사도 축사를 통해 “KAMA TEXAS회원들이 한인 후대의사들인 KAMSA회원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전 세계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갈라 행사의 발표자인 피터 정 박사님과 2명의 장학금 수상학생들에게도 축하를 보내며, KAMA회원들의 노력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KAMA TEXAS Gala 2019’의 기조 연설자로 Blue Fish Pediatrics의 공동 창립자이자 오너인 소아과 전문의 Peter Jung 박사가 ‘Tiger Mom에서 사무실 관리자로: 한 가족의 소아과 여행’이란 주제로 연설했다. Peter Jung 박사는 “뉴저지 파사익에서 태어나 소아과 의사인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가족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휴스턴에서 Memorial High,Rice University에서 생물학을 전공, 베일러 의과대학에서 소아과에서 의학 학위와 레지던트 교육을 받았다. 역시 소아과의사인 아버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업했으며 2004년 아버지가 은퇴 한 후 정 박사는 소아과 의사 인 윌리엄 피플 롭 (William Pielop)과 블루 피쉬 소아과 의사를 설립했다. 그는 아버지인 정우남 박사가 2004년 은퇴하고 한국 전남 완도의 섬에서 봉사하며 아픈 사람들이 돈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소아과 의사로서의 소명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텍사스 한인의사협회(KAMA of Texas)가 선발해 2명의 한인의대생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을 KAMA Texas의 최치시 이사회장과 Peter Kim회장이 이동환(Donghwan Lee: UT San Antonio Medical School), Nicola Park (McGovern Medical School UT Houston MSTP MD/PhD)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과 사진촬영을 마친 후에는 김진희씨의 피아노 반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연씨가 ‘Czardas/V.Monti’를 연주했으며 김예리(Yeri Bingham)씨가 선보인 한국전통무용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크리스토퍼 권 박사의 사회로 각종 다양한 게임과 경품추첨을 통해 풍성한 상품을 선사하며 참석한 KAMA회원들 간의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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