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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 본국 귀임

지난달 28일(토) 귀임
국회의장 비서실 외교 특임 대사 근무 예정

주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사진)가 지난 28일(토) 귀임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 전 총영사

주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 전 총영사

지난 2017년 4월 12일 주휴스턴총영사로 부임한 김형길 총영사는 경희대 정치외교학과(88년)를 졸업하고 89년 외무부에 입부(23회 외무고시)한 후 외교부 정책총괄과장, 벨기에 대사관 공사 참사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뉴욕부총영사(2015), 국립외교원교수부장(2017)을 거쳐 지난 2017년 4월에 주휴스턴총영사로 부임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지난 28일(토) 귀임하는 바람에 한인회가 주최한 2019 휴스턴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김형길 총영사의 이임인사를 이한상 부총영사가 대독했다.

김형길 주휴스턴 총영사는 귀임하면 ‘국회의장 비서실 외교특임대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그는 이임사에서 “아쉽게도 본국의 명령에 따라 12월 28일자로 휴스턴 총영사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귀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9개월간의 재임기간동안 대과 없이 임무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포 여러분들의 사랑과 격려, 지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총영사관 업무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2017년 4월 주휴스턴 총영사관에 총영사로 부임한 후 그 해 8월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한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피해 한인동포를 구조하는 작업부터 성금모금과 전달 및 사후 관리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한 공로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휴스턴에서 한인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 14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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