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준, "양적완화 10월 종료"

지난 6월 FOMC회의서 결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이하 연준)는 지금까지 이어온 양적완화(Q3)조치를 오는 10월까지 끝낼 것을 결정했다.

연준은 이같은 결정을 지난 6월 정례회의에서 논의, “경제가 연준이 기대하는대로 개선될 경우 채권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10월 통화금리정책 정례 회의에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을 결정했다.

연준의 이같은 방침은 8일 공개된 6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확인됐다.

연준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경기침체 당시부터 이어온 것으로 고용 및 경기부양을 위해 모기지담보대출채권 매입을 통해 한달에 850억달러의 자금을 방출해왔었으며, 최근들어 계속해서 100억달러 규모씩 감축해와 현재는 월 350억달러 선에서 이뤄져왔었다.



향후 예정된 FOMC 회의는 7월 29일~30일을 비롯해 9월 16일~17일, 그리고 10월 28일~29일, 12월 16일~17일 등이 예정돼 있다.

연준은 이와함께 지난 2008년 12월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준금리 0%~0.25% 선을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상당기간동안은 그대로 유지, 경제여건을 유연하게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동안 연준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총 4조2000억달러의 자금을 시중에 방출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