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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89만5천대 리콜

크라이슬러가 89만5000대의 차량을 화재위험으로 리콜한다.

11일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들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보고서를 인용해 크라이슬러가 2011~2014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 89만5000대를 운전석 화장거울의 조명등 배선이 합선돼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중 미국 시장에 판매된 차량은 65만1000대이며, 4만5700대는 캐나다, 2만3000대는 멕시코에서 판매됐다.

NHTSA의 보고서에 따르면 앞좌석 햇빛 가리개 설치시 나사가 조명등 배선을 관통해 이후 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슬러는 이 사실을 2011년에 앞좌석 햇빛 가리개에서 발열이 발생한다는 민원 접수로 이를 발견했으며, 2013년 초 차량 조립 과정을 변경해 이를 시정했다.

NHTSA는 이 문제와 관련해 41건의 불만접수를 받았으며 최소 38건의 화재와 3명의 부상이 이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4월에도 동일한 모델의 차량에 대해 브레이크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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