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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벌금 70억달러 합의

금융위기 촉발 서브프라임 기소 면제

시티그룹은 14일 금융 위기를 초래한 위험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관한 연방 조사와 관련, 70억 달러(7조원)의 벌금으로 당국과 재판 전 합의에 동의했다.

미 정부는 몇 주 전 양측 간 협상이 결렬되자 이 뉴욕 투자 은행을 기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티그룹은 40억 달러 미만을 내겠다고 했으나 연방 법무부는 응하지 않았다.

미 주요 은행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구성된 증권들을 판매해 주택 붐과 버블 붕괴를 일으켜 2007년 대침체를 촉발시켰다.



은행들은 이 같은 증권을 뮤추얼 펀드, 투자 신탁, 연금 및 다른 은행 및 일반 투자자들에게 팔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위험을 일부러 과소평가해 알려줬다.

2006년과 2007년에 주택 시장이 붕괴되면서 이 증권 가치는 폭락했고 1930년대 이후 최악의 경기후퇴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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