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뒤집어보기]여름방학에 해야 할 일들
강호민/ 분더프렙어학원장
1. SAT 및 학과목 선행학습
여름방학 이후에 올해 남은 SAT나 ACT 시험기회는 3차례 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11학년 학생들에게는 시험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됩니다. 만약 SAT에서 노력한 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ACT에 도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ACT역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충하는 훈련을 통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칼리지 여름기간 수업참가
대학교에 가서 고등학교에서 제공되지 않는 학생의 관심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과목을 수강하여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수준을 보여주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해당 학과목들을 충분히 이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미리 증명해 보이는 것입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본인이 원하는 목표 대학에서 직접 수업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3. 인턴쉽 프로그램
고등학생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이 있는 기업이나 정부 관련 기관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그 기회를 찾아보도록 합니다. 신청서에는 지원 목적과 관심 분야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자기 소개서를 신경써서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구해 직접 소중한 경험을 해보고, 대입 에세이에 그와 같은 경험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적어 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4. 여름 캠프
학교 운동 팀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면, 미국의 유명한 고등학교 운동선수들이 모이는 운동캠프에 들어가 객관적인 실력을 검증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캠프에는 각 대학 코치들이 들러 학생들을 보기도 하므로, 운동 실력을 인정받아 그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5. 학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학술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있는데 많은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아 무료로 제공되기도 하지만 엄격한 지원절차를 통해 실력을 갖춘 학생들과 경쟁을 해야 하므로 까다로운 지원조건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문의: 703-554-3199, eddie415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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