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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프린스 윌리엄 강경이민정책 ‘표본 ’

3년간 불체자 2500명 이민국에 넘겨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PW) 카운티가 강력한 이민조례를 실시한 지난 2007년 7월 이래 2500명 이상의 불법체류자를 연방정부에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PW카운티가 이민국에 넘긴 불체자 수는 2586명. 이는 3년 전 지역 경찰이 구치소에 수감된 범죄자에 한해 연방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체류신분을 확인하고, 불법체류자로 판명될 경우 이민국에 넘겨 강제 추방한다는 287(g)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등 강경 이민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는 주 검찰총장 재직 당시 프린스 윌리엄의 287(g)프로그램 도입을 지지했었다.

한편 PW카운티에서는 최근 한 불체자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수녀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강경 이민정책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PW카운티는 불체자 체류신분확인 등 강경 이민정책을 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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