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프린스 윌리엄 강경이민정책 ‘표본 ’
3년간 불체자 2500명 이민국에 넘겨
15일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PW카운티가 이민국에 넘긴 불체자 수는 2586명. 이는 3년 전 지역 경찰이 구치소에 수감된 범죄자에 한해 연방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체류신분을 확인하고, 불법체류자로 판명될 경우 이민국에 넘겨 강제 추방한다는 287(g)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등 강경 이민정책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는 주 검찰총장 재직 당시 프린스 윌리엄의 287(g)프로그램 도입을 지지했었다.
한편 PW카운티에서는 최근 한 불체자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수녀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강경 이민정책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PW카운티는 불체자 체류신분확인 등 강경 이민정책을 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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