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방위군, 멕시코 국경으로…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 위해 본격 투입

애리조나 등 단계적 배치

주방위군 소속 장병 30명이 이번 주 중 멕시코 국경과 인접한 애리조나에 배치되는 등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를 위한 주방위군 투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30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국경 경비 강화를 위해 멕시코 국경지대에 주방위군을 투입하는 계획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애리조나 국경지대에는 이번 주부터 시작해 매주 월요일마다 주방위군을 단계적으로 배치해 오는 10월초까지 모두 532명의 주방위군이 배치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에도 9월1일부터 주방위군이 배치될 예정인 가운데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방위군들이 국경경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5월 불법이민자 유입과 총기ㆍ마약류의 밀반입을 막기 위해 1200명의 주방위군을 멕시코 국경지대에 배치하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배치되는 병력은 애리조나에 524명, 텍사스 250명, 캘리포니아 224명, 뉴멕시코 72명으로 애리조나의 국경지역에 가장 많은 병력이 배정됐었다.

국경지대에 배치되는 주방위군들은 투입전에 감시 및 응급처치 훈련 등 2~3주간의 기본 훈련을 받으며 자위를 위해 무장을 하게된다. 하지만 법집행 권한은 갖지 않으며 국경수비대의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된다고 애리조나 주방위군의 대변인인 발렌타인 캐스틸로 중위는 밝혔다. [연합]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